7월하순의 경기주 가격 복원게임과 외국인 매수강화에 따른 2060p대 진입구간에서 추세전략과 단기 대응전략은 분명 수립해야할 영역이다 판단됩니다.

1. 코스피지수와 중요섹터!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의 증권.건설. 은행주의 베팅자금은 코스닥을 매도해서 투입시키면서 양시장을 극단적 변동성으로 몰고 갔습니다. 장기하락의 고배를 마신 경기주가 부양책과 8월 금통위 금리인하가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한 1차적 베팅은 이번주가 클라이막스에 다다를 가능성 높고.

이격과다에 따른 주중반이후 매물소화 과정을 한차례 거치고 갈 가능성을 염두해 두는 자리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비롯한 시가총액 대표주가 상승이 못미친 산업재(조선.화학)과 함께 반등이 나타나는 과정입니다. 이 힘으로 코스피지수는 2065p수준까지 진입하며. 2014년 시장의 큰 틀인  상향박스권 상단부를 드디어 한번 부딫힌 자리입니다.

최근 나오는 기사와 증권사 전망치가 긍정일색으로 바뀌면서 코스피지수를 2100p이상 부르는 목소리들도 함께 나옵니다. 단 본인은 하반기 2100p대 진입 가능성은 충분히 열어두되.  단기전략상  이 영역은  코스피가 한차례 상단부에 부딫힌 후 매물소화 과정을 거치고 움직일 것이다에 비중을 둡니다.

중국경기 회복시그날은 지난해도 PMI지표 기준으로 52~53수치까지 간 이후. 고점화되고 조정이 이루어졌고. 이번 지표개선 효과는 8월1일 발표될 지표확인에서  한마디 고점형성후 상해지수는 다시한번 매물소화 과정후 8월 재반격을 예상합니다.

여전히 산업.경기업종군이 회복에 대한 기대치는 그 어느때보다 높으나. 실물에서 강한 회복 시그날까지는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코스닥시장

이번주 경기.산업재로의 매수세 이동과 코스피지수의 전 고점 탈환은 그동안 주도권을 가졌던 코스닥시장에서 큰 반대급부를 받았습니다. 개별모멘텀 기업을 대거 처분해서 경기주를 매수하기 위한 대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영향으로 코스닥지수는 오늘 542p대 수준까지 양일간 수직 급강화했고. 이 과정에서 코스피내에서 올 7월 중순까지 주도했던 화장품. 내수기반형 주가까지 전원 큰 반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극단적인 매매대응은 단기간 가격매력이라는 호재를 만들게 되고. 반대편에 있는 주가 경기.산업재와 코스피지수가 더 뻗을 힘이 한계치를 보이면. 시장은  이들이 움직이며 반락을 키웠던 주가를 자동적으로 되돌림 파동이 나타나는 강세반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코스닥은 단기 과락에 손절매가 나오며. 반대로 매도의 클라이막스 상황이 도출되는 과정으로 보이며. 이러한 구간에서는 매도대응보다는 주중반이후 반등을 기다려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최소 550p대로 복원시 매도와 리스크관리를 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가는것이 좋습니다.